(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양성평등 주간(7월 1∼7일)을 기념해 '느영나영 양성평등 세상'이란 주제의 '혼디하는 양성평등 몬딱 콘테스트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나서 17일 1차 워크숍, 7월 1일 2차 워크숍을 통해 최종 10개 팀 정도를 선발하는 순서로 치러진다.
콘테스트는 7일 제주시청 앞 문화마당에서 일상에서 생활에서 경험한 남녀차별과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 느낌, 공감, 대안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청소년, 청년, 가족, 시니어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서로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자리로 힙합, 랩, 춤, 개그, 역할극, 퍼포먼스, 노래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음식 관련 제주어 책자 발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4일 음식, 식재료, 맛 등과 관련된 768개의 제주어와 속담 등을 제주어 책자를 발간했다.
세부적으로는 맛 표현·느낌·상태·먹는 모습 등, 음식 관련 도구와 시설, 밥·국·반찬 등 음식, 재료, 조리 과정이나 과정상 모양·상태, 가정의례·무속·세시풍속, 기타로 나눠 정리했다.
도는 제주 음식문화를 올바르게 알려 나가기 위해 이 책자를 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향토음식지정업소, 문화·관광·자연환경 해설사, 여행 안내사 등에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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