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지캡, 명성티엔에스, 진셀팜, 옵티팜, 에치에프알(하나금융8호기업인수목적 합병상장) 등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코넥스 상장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디지캡은 보호 솔루션, 방송서비스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한다. 작년 매출액은 163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이었다.
에치에프알은 통신장비를 만드는 벤처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973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이었다. 하나금융7호스팩과의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명성티엔에스는 디스플레이용 생산설비, 2차전지 분리막 제조설비 등을 만드는 업체다. 작년에 매출액 646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진셀팜은 화장품 임상시험·개발·판매 등을 하는 벤처업체다. 작년 매출액 92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올렸다.
동물용 의약품, 의료용 돼지 등을 생산하는 옵티팜은 작년 매출액 139억원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지만 기술특례제도로 코스닥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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