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6-0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김정은-트럼프 샹그릴라호텔서 회담하나…'특별행사구역' 지정

싱가포르 정부가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지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유력한 회담장 후보로 거론됐던 센토사 섬이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머물 장소로 언급됐던 풀러턴 호텔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숙박하며 회담을 벌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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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김정은에 9월 동방경제포럼 기간 방러 초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오는 9월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4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반 멜리니코프 러시아 하원 제1부의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개막한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말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이 같은 초청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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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임금↑"vs"고용감소"…최저임금 놓고 엇갈린 국책기관

최저임금 인상이 노동 시장에 미친 영향을 두고 논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국책연구원에서도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의 영향에 관해 최근 구성원이 의견을 표명한 기관은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배규식)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최정표)이다. 양측의 분석은 최저임금 인상의 장점을 옹호하는 논거 또는 속도 조절론 주장의 근거로 각각 활용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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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드루킹 특검' 후보 추천공문 접수…7일까지 임명

청와대는 4일 야4당의 3개 교섭단체가 추천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특별검사 후보 명단을 접수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후 4시 30분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검 후보자 추천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비공개회동에서 특검 후보로 '공안통'인 임정혁·허익범 변호사 등 2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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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거래 수사' 판사들 요구 조직화…金대법원장 고민 '가중'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일선 판사들의 요구가 조직적 양상을 띠고 분출되면서 이번 파문의 후속 대책을 찾아야 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들은 4일 판사회의를 열고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로 재판 독립과 법관 독립에 대한 국민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성역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중앙지법 전체 단독 판사 83명 중 50명이 참석해 채택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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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특별한 친구" 두테르테 "북핵문제, 한국 리더십 신뢰"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은 우리에게 오랜 친구이자 매우 특별한 친구"라며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포괄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소규모 회담 모두발언에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에 한국과 최초로 수교한 국가이자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전 수호를 위해 생사를 함께 한 고마운 나라로, 한국 국민은 필리핀의 거대한 희생과 우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필리핀은 두테르테 대통령님의 탁월한 지도력에 힘입어 최근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 중이다. 필리핀의 경제성장과 사회 안정을 이끌어 국민에게 높은 지지 받고 계신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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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3사 "민주,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11곳 우세"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후보를 낸 11곳 전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4일 나타났다.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돼 온 서울 송파을이나 경남 김해을에서도 민주당 후보는 우위를 보였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호남 2곳을 제외한 10곳에 후보를 냈지만, 모두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전통 강세 지역인 경북 김천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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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붕괴 상가 건물주 연락두절…경찰 조사 불출석

지난 3일 갑자기 무너진 서울 용산구 4층짜리 상가 건물주가 현재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붕괴사고 원인을 수사하는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4일 "건물주가 오늘 경찰서에 와 조사를 받기로 했지만,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오늘 조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너진 건물은 1966년 지어진 노후건물로 이 일대가 2006년 용산 재개발 5구역에 지정돼있다. 해당 건물주가 5구역 조합장이라고 인근 주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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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주파수 전쟁 막 올랐다…이통3사, 할당신청서 제출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가 4일 주파수 할당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통 3사는 이후 경매가 열리는 15일까지 대역폭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5G 주파수 할당신청서를 제출했다.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이 순서대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간격을 두고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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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家 옥죄는 당국…조양호·조원태 경영권에 영향주나

한진가(家)를 겨냥한 각종 불법·비위 관련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대한항공[003490]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사장 부자(父子)가 경영권을 계속 유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물벼락 갑질' 파문 후 조현아·현민 자매가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현재 그룹에서 조 회장과 조 사장 부자만 경영권을 행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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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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