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4일(한국시간)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23)가 세계 랭킹 33위에 올랐다.
지난주 세계 랭킹 67위였던 김효주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패했으나 세계 랭킹은 34계단이 급상승했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쭈타누깐은 지난주 5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했고 박성현(25)이 5위, 유소연(28) 6위, 김인경(30) 7위, 최혜진(19) 10위 등으로 한국 선수들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3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투어 사상 54홀 최소타 기록(23언더파 193타)을 세우며 우승한 조정민(24)은 124위에서 27계단이 상승한 97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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