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는 매일 100차례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이 상영된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40여초 분량의 이 영상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와 피커딜리 광장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각각 약 30만명에 달할 정도로 붐비는 곳이어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기에 좋은 장소"라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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