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2월까지 부산 기장군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에 '사회적경제 상설 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열린다.
장터에는 고구마를 재배·가공해 판매하는 조내기고구마를 비롯해 지역 청년창업기업 아랑뜨, 얼텀, 르쁘띠 캔들 등 경쟁력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엠아이비, 에그위즈 등 일부 사회적경제기업은 장터에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을 홍보한다.
올해 4월 시범적으로 장터를 운영한 결과 30여개 업체가 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 장터, 공동구매, 상설마켓, 마케팅 전담조직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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