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지난해 강릉 석란정 화재 당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위패가 봉안된다.
소방청은 지난해 순직한 이영욱 소방경과 이호현 소방교의 위패 봉안식을 현충일인 6일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고(故) 이영욱 소방경과 이호현 소방교는 강원도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9월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순직했다.
소방충혼탑은 2001년 3월4일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관의 넋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번에 봉안되는 위패 2위를 포함해 위패 361위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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