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R&B 가수 박정현(42)이 7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5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박정현은 7월 12~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2018 더 원더 라이브'(THE WONDER LIVE)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당초 3일간 공연을 예정했으나 관객 호응에 힘입어 12일 한회를 추가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 '렛 잇 스노우'(LET IT SNOW) 이후 7개월 만의 단독 무대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정현의 음악적 발자취를 망라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1998년 1집 '피스'(Piece)로 데뷔한 박정현은 '나의 하루', 'P.S 아이 러브 유, '편지할게요' 등으로 사랑받으며 'R&B 여왕'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2'에 출연해 하림, 헨리, 이수현과 함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버스킹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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