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 단체인 세계한인네트워크(이사장 김영근)는 8일 서초구 서초쌍룡플래티넘 빌딩 6층에 서울사무소를 연다.
김 이사장은 6일 "서울사무소는 동포사회와 모국이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국을 찾는 동포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거나 쉼터 기능도 하는 '오픈하우스'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에 설립한 이 단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8개국에 지부를 뒀으며 매년 '재외동포 정책포럼'을 열어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모국에 전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미국 워싱턴한인회장,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국무총리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위원,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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