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5일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하나로 '뿌리 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약했다.
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고도화 기반 조성사업, 조선·해양 R&D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스마트선박 플랫폼 구축,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콘트롤 타워 조성 등 7개 뿌리 산업에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컨트롤 타워 조성 분야를 위해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해양슈퍼컴퓨터센터와 해양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발, 섬유산업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 신발관 건립, 부산패션비즈니스센터 구축,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면서 "이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8천131억원의 예산이 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 후보는 이날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2018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의 날' 행사에도 참석해 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과 운영 안정화 방안 마련, 공익광고 제작·홍보, 시설환경 개선 위한 시설지원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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