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하 통일재단)은 5일 김석병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남·광주사무국장, 가정연합 서초 교구장, 가정연합 협회본부 학생국장 및 문화국장, ㈜평일기획 대표이사, 효정 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경영지침을 재단의 자립과 계열사의 이윤창출, 그룹 임직원들의 경영 역량 강화, 재단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구성, 계열사 CEO 책임제로 운영해 나갈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963년 설립된 통일재단은 통일그룹 기업들을 총괄한다. 재단에는 일화, 세계일보, 용평리조트, 신원건설, 일신석재 등 16개 계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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