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서울로7017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한복판 고가 위에서 여름밤 댄스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여름을 맞아 서울로7017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축제 vol.2.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 오는 30일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댄스 대행진에 참여할 시민을 '시민축제단(퍼레이드)', '시민축제단(댄스)', '서울로 북클럽' 3개 분야로 나눠 총 400명 모집한다.
희망자는 6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서울로7017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이 필요하다.
퍼레이드와 댄스 두 부분으로 나눠 모집하는 시민축제단은 전문 아프리카 댄스공연팀 '포니케'와 사전워크숍을 통해 아프리카 리듬에 맞춘 댄스를 익힌 후 본 공연 시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에 합류한다.
서울시는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로7017 여행자카페에서 열리는 '서울로 떠나는 쉼표' 참가자도 서울로7017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점심시간 동화책, 한국문학, 세계문학,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순서로 책을 읽고 체험활동, 소감 나누기를 하는 프로그램이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총 4기로 나누어 서울로7017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1기는 6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낮 12시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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