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해외 체류하거나 여행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출연해 해외 체류 때 경험담을 공유하고, 해외안전지킴센터 등 외교부에서 운영 중인 재외국민보호제도를 소개했다. 더불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이나 선교활동 등을 할 때 현지 법령과 문화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서) 3개 도시에서 경기하는데 경기 전후 임시영사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니 외교부 영사직원들이 현장에 있음을 알고 안심하고 즐겁게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박혜진 아나운서와 방송인 노홍철 씨가 행사의 사회를 봤고, 배우 신현준 씨와 방송인 샘 오취리 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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