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 앱 공모전' 9월30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가 '2018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 앱 제작을 통해 시민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 디지털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행사다.
9월 30일까지 공익성을 담은 작품이나 서울시 제공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작품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개발해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https://mplatform.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에 전문가 멘토링 및 오픈소스 교육을 하며, 장비 대여 등 참여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민평가단을 7~10월 모집해 본선 진출작에 대한 온라인 투표 등 시민이 본선심사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
상금 500만원을 받는 으뜸상 1편 등 총 14개 우수작을 선정해 2018년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앱과 소스코드 등은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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