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온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16만명 돌파

입력 2018-06-06 10:09   수정 2018-06-06 10:13

KT, 데이터온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16만명 돌파

'비디오' 요금제 인기, 음성로밍 요금 인하로 통화량 70%까지 증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KT[030200]는 지난 5월 30일 출시한 '데이터온(ON)'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3일 만에 1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1주일 만인 지난 5일에는 16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온 요금제는 속도 제어 조건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공급하는 기본 데이터의 수준에 따라 '톡' '비디오', '프리미엄' 등 3가지로 구분된다.
KT는 "신규판매 가입자 중 데이터온 요금 선택 비중은 50%를 넘고 20∼30대가 60% 이상일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온 가입 현황을 보면, 월 6만9천원에 매월 기본 데이터를 100GB 제공하는 '비디오' 요금제가 전체 가입의 45%를 차지했다.
데이터온 요금제와 함께 출시한 'LTE 베이직'에는 5일까지 2만5천명 이상이 가입했다. 이 요금제는 월 3만3천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KT는 '로밍온(ON)'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고 밝혔다. KT는 해외로밍 통화요금 과금 단위를 분에서 초로 바꾸고 미국·중국·일본에서는 국내와 똑같이 1초당 1.98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요금 인하 이후 음성 로밍 통화량은 국가별로 최대 70%까지 증가했고, 미국에서는 음성 로밍 이용자 수가 40%, 음성 통화량이 최대 70%까지 많아졌다.
KT는 "로밍온 적용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6월 내에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와 캐나다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