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 제1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29)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는 한 해 동안 세계 각국 정상급 단체가 공연한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해 매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데요.
박세은은 1999년 발레리나 강수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수상자가 됐습니다.
2011년 준단원으로 파리오페라발레에 입단한 박세은은 2012년 6월 한국 발레리나로는 최초로 이 발레단 정단원으로 발탁된 뒤 초고속 승급의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연합뉴스TV>
<편집 : 송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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