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부대시설 용지 9천911.2㎡의 개발사업자를 재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며 해당 용지를 관광호텔과 판매시설 등을 포함하는 전시컨벤션산업 부대시설로 개발해야 한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발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신청자가 없어 유찰됐다.
토지감정 가격은 1천361억 원이며 감정가 이상으로 매입대금을 제시해야 한다.
사업자는 주차장 면적을 제외한 도입시설 가운데 관광호텔을 가장 크게 지어야 하며 두 번째로 큰 시설과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 차이가 나야 한다.
이 관광호텔은 매수일로부터 10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개발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busan.c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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