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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규제개선을 위해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환경 분야 민관 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환경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대한석유협회,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등 규제 대상 기업·단체들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기존의 정부주도 규제개혁 대신 국민의 시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회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해수부는 해양환경 분야에서의 규제개혁 성과와 정비계획을 설명하고, 민간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과제를 건의한 뒤 양측이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 분야 규제개혁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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