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7일 AJ네트웍스[095570]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원을 유지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별도 부문의 건설장비, IT기기 등 종합렌털사업 호조가 지속하고 있다"며 "주요 종속회사의 호실적과 수익성 개선으로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45억원과 10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천910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6·13 지방선거로 인한 AJ렌터카[068400]의 단기 렌터카 가동률 상승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교육시설의 렌털 공기청정기 수요 증가로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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