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농식품 분야 창업 확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제4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가칭 '나는 농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 1억 원, 최우수상 3천만 원 등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업체들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분야는 ▲식품 및 농산물 분야 ▲농식품 ICT 접목 분야 ▲서비스 분야 ▲농산물 활용 바이오 분야 ▲농기자재 분야 ▲6차 산업 분야 등이다.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지역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0월 결선이 시작된다. 결선 과정은 6차례에 걸쳐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올해 행사부터는 본선 진출팀에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 서비스와 대형마트 기획전, 결선 진출팀에 사업화 연구개발비 최대 2천만 원, 1천만 원 상당의 창업보육 서비스, 농식품 벤처제품관 우선 입점 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a-creati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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