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와 개그우먼 박소영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세 사람은 베트남 극빈 지역 중 한 곳인 '꼰뚬'을 방문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여러가지 개인기와 유머로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대희와 김준호는 벽돌과 시멘트로 놀이터 울타리를 만들고 박소영은 아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다.
세 사람은 "작은 벽돌 한 장을 나르고 아이들의 얼굴에 예쁜 무지개를 그려주었을 뿐인데도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그 웃음 덕분에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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