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첫걸음…군산시·병원 부지매입 협약

입력 2018-06-07 11:26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첫걸음…군산시·병원 부지매입 협약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사정동 일대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한다.
군산전북대병원은 군산월명체육관 건너편 부지(9만9천㎡)에 총 1천853억원(국비 556억원 포함)을 들여 2021년까지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7일 전북대병원 측과 군산전북대병원 사업용지 매입 협약을 했다.
군산시와 병원 측은 환경논란으로 2016년 9월 부지를 군산 백석제에서 사정동 일대로 변경했다.
이후에도 건립 재원부족과 건립 여부에 대한 전북대병원 구성원간 이견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그러나 시는 기존 매입비 50억원에 올해 정부 추경에 따라 국비 80억원을 추가 확보해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군산시는 오는 7월까지 부지매입 공고, 토지주 의견 수렴,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문동신 시장과 강명제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군산시민의 염원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을 올렸다"며 "군산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병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