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7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순대 생산 식료품 공장 3층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3천㎡ 면적의 3층 건물 중 2, 3층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수십 명의 공장 직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2명만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공장 2층 직화구이 설비 인근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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