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비중 큰 포스코 빼면 1.28% 증가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5월 한 달간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3.68% 감소했다.
7일 코스닥시장본부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5월 말 대구·경북 상장법인 106개사 시가총액은 63조9천446억원으로 4월 말보다 2조4천438억원이 줄었다.
반면 지역에서 비중이 큰 포스코를 제외한 시가총액은 34조3천447억원으로 4천333억원(1.28%)이 늘었다.
이 기간 지역 투자자 거래량은 0.91%, 거래대금은 0.28% 각각 줄었다.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전체 상장법인의 3.36%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포스코 -2조8천772억원, 현대중공업 -5천619억원, DGB금융지주 -2천791억원, 한전기술 -2천159억원 등 6.65%(3조5천34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포스코켐텍 4천667억원, 엘엔에프 2천673억원, 유에스티 1천891억원 등 7.75%(1조595억원)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51.47%)·조선선재(31.58%)·티에이치엔(23.06%), 남선알미늄(16.53%)·평화홀딩스(11.78%)가,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에스티(147.77%)·화신테크(78.43%)·엘앤에프(27.55%)·대동금속(27.27%)·보광산업(22.5%) 등의 주가상승률이 높았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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