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TP)는 올해 경북도 스타기업 1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에 매출증가율·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높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곳을 뽑았다.
업종별로 기계·소재 9곳, 바이오·의료 2곳, 화학 2곳, 에너지·자원 1곳, 전기·전자 1곳이다.
선정 기업에는 각각 5천만원 내외 사업화 지원비를 준다. 올해 지원 예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6대 4로 매칭했다.
또 수출성공패키지사업으로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기업에 홍보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등으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2년간은 상용화·연구개발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성장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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