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드루킹 의혹' 특별검사로 7일 임명돼 포털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게 된 허익범(58·사법연수원 13기) 특검은 "법에 의해서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특검은 이날 임명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산경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드루킹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분명히 고도의 정치적인 사건"이라면서 "중요한 임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앞으로 구성될 수사팀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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