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18년 6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Ltd.)가 다음 달 3일에 청두와 런던을 오가는 새로운 논스톱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항로는 중국의 ‘풍요의 땅’인 청두에서 아름다운 템즈 강이 흐르는 런던으로 승객을 운송한다.
런던 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중국 관광객의 해외여행은 1.30억 건이 넘었으며, 이는 전년보다 7%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영국은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관광지 중 하나다. 청두와 런던을 잇는 신규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중국과 영국 사이에 관광사업을 개발하고, 교육과 문화 교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중국 남서부에 거주하는 승객에게 영국으로 가는 편리한 항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중국국제항공공사는 베이징의 주요 허브를 중심으로 하고, 청두, 상하이 및 선전에 있는 세 지역 기지를 바탕으로 국제 및 국내 항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청두와 프랑크푸르트, 파리, 시드니 및 방콕을 잇는 국제 항로를 개설했다. 올해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청두를 계속 허브로 발전시키고, 이곳에서 항로 커버리지를 확장해서 유럽 목적지로 가는 승객 처리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청두에서 82개 항로를 운행 중이다. 여기에는 프랑크푸르트, 파리, 시드니, 도쿄, 오사카, 서울, 방콕, 싱가포르, 랑군, 카트만두, 콜롬보, 홍콩 및 타이베이와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14개 국제/지역 항로가 포함된다. 이들 항로의 범위는 아시아, 유럽 및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포함한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192개국 1,330개 공항으로 향하는 편리한 항로도 제공한다.
비행편 정보:
청두-런던 항로의 비행편 번호는 CA423/4다. 이 항로는 매주 3회(화/금/일) 운행된다. 출발편은 15:45에 청두에서 출발해 20:00에 런던에 도착한다. 도착편은 22:00에 런던에서 출발하며, 익일 15:40에 청두에 도착한다(현지 시각 기준). 이 신규항로에는 에어버스 330-200 비행기가 투입된다.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객은 라이-플랫 좌석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예약 등급이 개인용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승객은 다리를 뻗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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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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