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7일 오후 4시 56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초등학교 앞을 달리던 송숙희 자유한국당 사상구청장 후보의 유세차 스크린 시설이 육교 하부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스크린 시설이 인도 쪽으로 쓰려지면서 상대 후보 현수막 일부를 훼손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육교가 아치 형태로 가운데는 높아 스크린이 걸리지 않는데 3차로로 달리면서 주의하지 않아 시설물이 육교 하부에 부딪혔다"면서 "송 후보는 차량에 없었고 선거사무원 2명이 있었지만 다치지 않아 상대 후보 측에 현수막 훼손 사실만 통보하고 물적 피해 사고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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