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2PM의 준케이(본명 김민준·30)가 어깨 통증으로 치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가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며 "그 이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이날 준케이가 군 복무 중 턱 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JYP는 또 "준케이는 지난 5월 입대 후 소대장훈련병으로 선발되고, 필기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2PM 멤버들에게 포상전화를 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준케이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지난 2월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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