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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인천에서는 154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인천에서는 총 선거인수 244만779명 중 1만3천713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0.5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이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0.69%이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대부분 이날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는 오전 8시 30분 송림1동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송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오후 2시 갈산2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6월 13일 선거 당일에 투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공명선거를 지원하고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8일 시청 중회의실에 투·개표 지원 상황실을 설치했다.
인천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광역의원·기초의원 등 167명을 선출하고, 남동구갑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1명을 뽑게 된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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