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자사의 캐릭터 모델인 '정대우'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선보인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3차원 스티커 이모티콘 총 16종이다.
대우건설은 정대우 캐릭터를 홍보하고 기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이모티콘을 임직원들에게 배포해 18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임직원 1인당 최대 3개의 쿠폰번호를 발급해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나눠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정대우 이야기, 푸르지오)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일부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대우건설은 2011년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최초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을 기업PR 광고 모델로 도입했다.
현재 페이스북 운영과 현장 안내표시, 고객 사은품 등 다양한 경로에서 이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친근한 이미지인 정대우 캐릭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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