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E314EE4B10000329B_P2.jpg' id='PCM20170830000157030' title='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제주 스타기업 선정, 지원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할 성장 유망 우수기업 9개 기업을 '제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두래(화장품), 보타리에너지(태양광발전), 아인스에스엔씨(인공지능시뮬레이션 솔루션), 제주사랑농수산(액상차), 씨에스(Iot 상용화), 한국비엠아이(의약품), 한국에너지종합기술(신재생에너지), 휴럼(건강기능식품), 제주패스(렌터카 OTA 플랫폼) 등이다.
도는 올해 이들 기업에 5천만원씩 지원해 경영기획, 상용화 연구개발 기획, 생산품질혁신, 마케팅 등 4가지 분야의 컨설팅을 한다. 이후 2년 동안 매년 3억원씩 지원해 상용화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기업이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수출 성공 패키지 사업을 신청하면 최대 3천만원씩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우대 금리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이어진다. 도는 총 45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회산 도 미래산업과장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주 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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