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8일 오후 1시 42분께 서울 용산구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층짜리 고시원의 3층 한 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건물에 설치된 간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해당 방의 거주자인 윤모(50)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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