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광암해수욕장 16년 만에 다시 피서객 맞는다

입력 2018-06-10 09:00  

창원 광암해수욕장 16년 만에 다시 피서객 맞는다
내달 7일 개장 예정, 수질 좋아지고 편의시설 대폭 확충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02년 문을 닫은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수욕장이 16년만인 올해 다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개장 예정일은 오는 7월 7일이다.
광암해수욕장은 2천 년대 초반까지 창원시의 유일한 해수욕장이었다.
해변 길이 220m, 폭은 30m 정도로 규모가 작고 수질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2002년 문을 닫았다.
창원시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즐길 해수욕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2016년부터 광암해수욕장 재개장 준비를 했다.
창원시는 환경기준을 통과한 모래를 해변에 부어 백사장을 푹신하게 하고 피크닉장, 샤워실, 탈의실,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우려했던 수질은 진동면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이 새로 가동하면서 해수욕장을 다시 열 정도로 좋아졌다.
시가 정기적으로 시행한 수질조사에서 장구균과 대장균 등이 모두 해수욕장 수질 기준 아래로 나타났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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