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즈베키스탄 원예연구소·식물산업연구소·나망간대학교와 '원예특용작물 자원 교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기관은 식물 유전자원 조사·교환·이용, 원예 작물 병해충 기초 조사, 농산물 저장·가공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농업기술 연구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연구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즈베키스탄은 마늘과 양파 등 17개 작물의 원산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원예특용작물 새 품종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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