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18 신흥대학 순위'의 '논문 피인용도'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THE 신흥대학평가는 개교 50년 이하 대학 250곳을 대상으로 하며 UNIST는 올해 처음 여기에 포함되면서 '피인용도 기준 5위, 전체 24위'에 올랐다.
이 평가는 개교 시기를 기준으로 다시 'X세대 대학'(1967∼1985년 개교), 'Y세대 대학'(1986∼1999년 개교), '밀레니얼 대학'(2000년 이후 개교)으로 구분해 순위를 나눈다.
2009년 개교한 UNIST는 밀레니얼 대학 순위에서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UNIST는 "교수가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중앙 집중 연구지원시설과 전문연구원 지원제도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