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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8일 오후 5시 12분께 세종시 연기면 아람찬교 주탑을 오르내리는 리프트가 높이 약 45m 지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지진설비 점검을 위해 리프트를 탔던 근로자 A(45)씨 등 2명은 119에 "리프트가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가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를 현장에 보내 교각 위에 있던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리프트가 올라가는 것만 돼 리프트를 70m 높이의 교각 상부로 올린 뒤 근로자들을 구조했다"며 "구조된 근로자들 모두 다친 곳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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