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이 9일 새벽(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의 한 기지를 공격해 최소 19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17년째 정부군과 교전 중인 탈레반이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축하하는 이드 알피트르(6월15일) 축제를 맞아 축제 시작일부터 사흘간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히기 몇 시간 전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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