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10일 "재선에 성공하면 2020년을 '청년 유출 제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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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대구를 미래형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대구를 세계 어디나 갈 수 있는 관문으로 만들겠다"며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중소상인, 청년 삶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북구 칠성원시장 재건축사업 시행사 대표를 맡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논평을 내고 "시행사 대표에게 시장직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후보는 선거공보물 등에 본인 재산을 6천700여만원이고 5년간 납세 실적이 77만원에 불과하다고 했는데 (시행사) 투자금 출처를 명백히 밝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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