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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으로 노 게임이 됐다.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한 경기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롯데가 4-0으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 이대호 타석에서 중단됐다.
심판진은 오후 6시 41분 경기를 중단했고,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오후 7시 22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올해 우천으로 노 게임이 된 경기는 세 차례 나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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