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겸한 친선경기를 하기로 했다.
11일 베트남통신(VNA)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 17∼2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있는 훈련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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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표팀은 또 이 기간에 3차례 친선경기를 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시작하는 AFF 스즈키컵(동남아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한다고 쩐 꾸옥 뚜언 베트남축구협회 부회장이 전했다.
이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환상적인 계획"이라며 "뚜언 부회장과 오는 8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은 물론 AFF 컵 준비 계획을 논의했는데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으로 이끌어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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