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태양광 발전 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창업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교육은 북부권은 오는 28∼29일 고양 킨텍스에서, 남부권은 다음 달 5∼6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각각 진행한다.
태양광 발전의 구축 절차와 부지 선정, 금융조달 방안과 수익성 분석, 개발행위 허가, 발전소 구축사례 소개, 생산 전력의 거래 방법, 발전 수익 극대화를 위한 설비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ggenerg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북부와 남부 50명씩 모두 100명이다. 교육비는 없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00-3153, 31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기초지식 외에 거주지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교육도 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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