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순회 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하는 예술: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환상벨트'는 서울을 둘러싼 수도권 원형 교통망을 은유적으로 지칭한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성남을 시작으로 부천과 여주, 의정부 등 4개 도시에서 세미나와 심포지엄, 전시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의 현재와 과거, 시공을 초월한 도시 이야기를 인문·사회·과학이 어우러진 예술 프로젝트로 재해석하고, 경기도 주변부 도시의 문화생태계에 대한 담론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환상세미나 참가신청은 이메일(ggcf2018@ggcf.or.kr)로 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예술의 득과 실에 관해 열띤 토론을 원하는 경기도민과 문화예술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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