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 북구 옛 경북도청 터에 남은 경북지방경찰청이 오는 25일 안동 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한다.
11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안동시 풍천면 4만6천여㎡ 터에 지은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본관과 어린이집 등 부속건물을 갖췄다.
경북경찰청은 다음 달 6일까지 12개 과·실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전과 함께 대구∼안동 간 통근버스 6대를 운행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52년을 이어온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 신청사 시대를 맞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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