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홍종학 장관이 11일 수제화 업체가 밀집된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수제화 업체 관계자들과 판로 개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수제화 업계의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의 패션잡화 팀장이 동행해 성수동 수제화의 홈쇼핑 입점방안을 설명했다.
홍종학 장관은 수제화 명장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와 청년사업가 윤지훈 컴피슈즈 대표를 만나 정부의 소공인 육성 의지와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홍 장관은 "성수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를 2019년 말까지 차질 없이 짓겠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전시·판매 공간, 공용작업장, 스마트 팩토리, 창업지원 기능 등을 갖춘 복합지원시설로, 서울지역의 소공인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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