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3EE137BDE00072CF9_P2.jpeg' id='PCM20180611000881365' title='마켓컬리' caption='[마켓컬리 유튜브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내 온라인 식품 배송업계 1위인 마켓컬리가 사업 시작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배송비를 인상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 1일부터 주문 금액이 4만원 미만일 경우 내야 하는 배송비를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20% 올렸다.
주문 금액이 4만원 이상일 때는 배송비가 무료인 것은 기존과 동일하다.
마켓컬리의 배송비 인상은 2015년 5월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인건비 등 물류비용이 상승해 배송비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최저임금이 예년보다 큰 폭(16.4%)으로 인상되면서 앞서 일부 해외 직구 사이트도 배송비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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