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효성[004800]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과 위문품, 독서카페 설치를 위한 지원금 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광개토부대와 '1사 1병영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효성은 매년 부대를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문금 1천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 독서카페 지원금 2천600만원 등을 후원했다.
독서카페는 가로 3m·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으로, 책 1천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불철주야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1일 육군 제1군단에서 열린 기증식 행사에는 육군1군단장 안영호 중장과 최현태 효성 전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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