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CJ오쇼핑[035760]과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협력업체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상품인 '우리큐브(CUBE)론'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의 우량한 신용도와 외상매출채권을 바탕으로 1차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2·3차 협력기업도 낮은 비용으로 운전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지원 협약이 협력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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