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사업비 442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20곳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강화읍 16곳·길상면 3곳·교동면 1곳에 총 길이 5.73㎞·폭 6∼13m의 도시계획도로를 만든다.
현재 부분 개통된 일부 도로를 포함해 총 12곳은 이달 말까지 공사가 끝나 개통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측량이 늦춰져 행정 절차를 밟고 있는 나머지 도로도 최대한 빨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도시계획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출퇴근 때 교통 체증이 줄고 보행 환경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825구 안치할 공설 자연 장지·수목장 조성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 월곳리에 공설 자연 장지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 유골 825구를 안치할 수 있는 1천256㎡ 규모 장지를 조성하고 2단계로는 수목장과 봉안당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장지는 화장한 골분을 수목·잔디·화초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을 이용하며,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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