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커버드콜펀드 출시 2주년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신한BNPP자산운용은 12일 커버드콜펀드가 증시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에 가장 유리한 수익구조 상품이라고 밝혔다.
박문기 신한BNPP운용 펀드운용팀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신한BNPP커버드콜펀드 출시 2주년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버드콜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주가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상승 시에는 프리미엄만큼 수익이 발생하고 하락 시에는 매월 확보하는 프리미엄이 수익률 하락을 완화해주면서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주가 상승 시 성과는 콜옵션 프리미엄으로 제한되지만 매달 안정적으로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박 팀장은 강조했다.
신한BNPP커버드콜펀드는 2016년 5월 설정 이후 A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이 20%에 달한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000030],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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